펌질&시사2009. 5. 29. 08:57




조기를 계양했습니다.

한 다발의 노란 풍선도 걸어봤습니다.

다른 집들도 띄엄띄엄 눈에 띕니다.

반가운 사람들입니다.


베란다가 큰 길가를 향했으면 더 좋았겠습니다.

더 많은 이가 보고 반가워할 수 있도록 말입니다.


"아니야, 고등학교에서 더 잘 보이잖아"

와이프의 말입니다.


끄덕.

인정이 됩니다.



5월...

가슴이 비좁게 느껴지는 달입니다.





Posted by Yes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