펌질&시사2009. 4. 13. 17:55


어제 일자 김대중 칼럼에서 그 인간이 큰 소리를 빵빵쳤습니다.

이른바 '장자연 리스트'에 오르내리는 것이 몹시도 억울하고 분한 것처럼요.

'조선일보라는 신문 그 자체의 존재가치에 관한 문제'라며,
또 누구건 사건에 연루된 것이 사실로 입증된다면 임직원부터 자리를 떠날 수밖에 없다고 제법 강하게 써댔습니다.

그 중 '존재가치'라는 부분이 눈에 쏙 들어옵니다.   
(부득이하게 조선일보 링크 겁니다. ;;) 

[김대중 칼럼] 조선일보의 명예와 도덕성의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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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전체 기자와 직원들의 도덕성과 명예에 관한 문제이고 더 나아가 조선일보라는 신문 그 자체의 존재가치에 관한 문제가 아닐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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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상황에서는 조선일보 측의 결백을 믿어온 임직원부터도 자리를 떠날 수밖에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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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어쩌면 좋습니까. 오늘 경찰청장이 밝혀버렸습니다. 

강희락 "조선 고위 간부, 장자연 리스트에 있다"


근데 조선일보 누군지는 다들 잘 아시죠? ^^;;

경향, 사설 통해 ‘조선 방 사장’ 실명 공개

Posted by Yes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