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란 사태 속에서 '본색을 드러낸 남녀 갈라치기 인플루언서들'이라는 제목의 글이 눈길을 끌었습니다.
1. 남혐 유도하던 대표적 페미 계정이랍니다. 윤 체포 직전 벼량 끝에 몰리니까 본색을 드러낸다는 평가더군요.
2. 반대로 페미 운운하며 여성혐오 유도하던 유튜버들도 상황이 급박해지자 일제히 비슷한 영상들을 쏟아내고 있습니다.
며칠 전 화제가 됐던 분이죠. 김용태/천주교대전교구 정의평화위원장의 말에 동의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사탄, 악마라고 하는 말이 라틴어로 '디아볼로스'라고 해요. '디아'라는 말이 갈라놓는다는 뜻입니다. 다 갈라놓고 분열시키고 그런 모습, 저게 바로 디아볼로스의 모습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하게 됐습니다."
* 며칠 지나 덧붙여봅니다. 조선일보가 극명한 사례에 해당하는 일러스트를 게재했습니다. 말로는 '우려' 운운하면서 사실 관계를 왜곡하고 프레임을 뒤틀어놓으려는 의도가 선명합니다. '디아볼로스'의 현신을 또 이렇게 목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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