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기를 계양했습니다.
한 다발의 노란 풍선도 걸어봤습니다.
다른 집들도 띄엄띄엄 눈에 띕니다.
반가운 사람들입니다.
베란다가 큰 길가를 향했으면 더 좋았겠습니다.
더 많은 이가 보고 반가워할 수 있도록 말입니다.
"아니야, 고등학교에서 더 잘 보이잖아"
와이프의 말입니다.
끄덕.
인정이 됩니다.
5월...
가슴이 비좁게 느껴지는 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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