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대구 행사에서 박 대표 바로 뒷줄에 앉아 있었다. 비가 내리기 시작했다. 옆에 있던 의원들이 내게 말했다. ‘전 대변인, 뭐하고 있나? 대표님 머리에 (우비 모자를) 씌워드려야지.’ 순간 나는 당황했다. 자기 우비 모자는 자기가 쓰면 되는 것 아닌가? 나는 (모자를 씌우기 위해) 천천히 일어났다. 그러자 카메라 플래시가 미친 듯이 터졌다. 박근혜 대표는 한마디도, 미동도 없었다”
이건 몰랐네요. 괜시리 웃겨서 공유합니다.
왜 웃기냐구요?
- 부득이하게 시녀질하며 느꼈을 상처받은 자존심?
- 한마디도, 미동도 없었다는... 박근혜스러움?
- 저 사진으로 인해 종종 씹혔을 때 느꼈을 전여옥의 억울함?
- 저걸 또 굳이 저렇게 토로하는 전여옥다움?
뭐 한두 개 정도 더 있을 꺼 같은데, 정리가 잘 안되네요.
좀더 적나라한 표현을 쓰고 싶지만 자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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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제목으로 이거 어떻습니까?
전녀오기 발끈해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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