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장 가기. 가만보니 연례 행사급 빈도네요.
여튼 올해 연례 행사의 아이템으로 정한 작품은 '변호인'입니다.
그 어떤 대작보다도 기대가 되는 영화입니다.
1만 8,700여 명이 참여한 개봉 전 평점이 '5.99'라니 더욱 기대가 됩니다.
(아마 암약하는 무리가 8천-9천 정도 되나 봅니다. ^^;;)
여튼 슬슬 후기나 관련 정보들이 등장하네요.
스포 없이 감상만 있는 후기가 올라왔길래 반가운 마음에 불펌했습니다.
원글은 엠엘비파크 불펜에 있습니다.
영화 변호인 스포 없는 후기^^
시사회는 아니었구....정확히는 영등위에서 등급심사 설문을 위해
저희 동료들을 초청한 자리 였습니다~~
30명정도?... 수용 가능한 대형스크린이 있는 영화관 이더군요~~
재미있게 봤습니다.
송강호씨 연기는 ...
송강호씨는 그야말로 ...대체불가!!!!
다른 주요배우들또한 말할것도 없구요~~~~
영화 군데군데 그분을 연상케 하는 장면들 혹은 대사가 나오면 여기저기서 훌쩍 훌쩍...
가령...........음..... 스포는 하지 않기로약속했으니...(지송)
한 인물의 삶의전환, 불의와 타협하지 않고 떳떳한 길을 가겠다는 ... 그래서 내 아이들에겐
정의로운 세상을 물려주겠다는 신념과 가치관이 영화속에 녹아 있습니다^^
엔딩크레딧 올라갈때 "부끄러운줄 알아야지!!!"라는 소리가 마음속에서.... 들리더라는....
영화 보는 내내 반갑고.. 그립고... 슬퍼서..가슴이 먹먹해지는... 그리고 힐링까지...아...
불이 켜지고 모두모두 눈가가 촉촉~~~
정식 개봉하면 좋아하는 사람들과 또다시 볼거랍니다~~~
충분히 그럴만한 영화입니다!!
지극히 개인적이고 추상적인 감상평인것도 잘 알지만....
거의 눈팅만 해오던 불패너여서............. 감사차 스포없는 후기 남겨봅니다^^
아..... 오늘 저녁은 정구지를 잔뜩 넣은 돼지국밥을 꼭 먹어야 겠어요ㅠㅠㅠㅠ(영화보시면 알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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