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정부 시절 대통령 전속 사진작가였던 장철영씨. 그의 사진이 담긴 에세이 '노무현입니다'가 출처입니다.
죽은 박정희의 그림자가 30년을 배회했습니다.
참 지긋지긋했죠. 뭐 어찌할 방법이 없었습니다. 무력감이 들 정도였습니다.
그 그림자를 돌아가신 노통이 마침내 지워내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끝까지 고맙습니다.
"해방의 땅 금남로에 되살아 나리니
살아서 춤추리니
죽음을 딛고 노동해방 그 날에
끝내 살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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