펌질&시사2014. 5. 22. 16:46



















1. 눈 깜박이지 않고 말하기 정치인 분야 세계 신기록 '31.09초'








2. 유례없는 Zoom In


담화 후반부 박 대통령이 눈물을 흘리는 순간 카메라가 움직였다.

박 대통령의 얼굴로 이른바 '줌-인(zoom-in)'을 한 것이다.

보통 이런 형식의 대통령 담화나 기자회견에서는 '줌-인'같은 카메라 '조작'(가치중립적인 의미로)을 하지 않는다.

기껏해야 동시에 찍고 있는 또다른 카메라로 잡은 다른 각도의 장면을 편집해 내보낼 뿐이다.

그것은 그 사람의 말 이외에 다른 어떤 것에도 주목하지 말라는, 그래서는 안된다는 영상적 선언인 것이다.

 

어느덧 만 20년 가까이 언론사밥을 먹었다.
그동안 이런 형식의 담화에서 대통령을 향한 카메라 '조작'(다시한번 말하지만 가치중립적인 의미로 썼다. 정 뭣하면 '기법'이라고 하자)이 구사된 것은 처음 본 것 같다.

(내 기억에는 없다. 주변의 몇몇 고참 카메라 기자들에게 물어봐도 본 적이 없다고 한다)


http://mlbpark.donga.com/mbs/articleV.php?mbsC=bullpen2&mbsIdx=375749&cpage=2&mbsW=&select=&opt=&keyword







3. 눈물, 그 이후




초라한 기공식에 장관급 홀대 받으며...
(UAE 대통령실장관과 동급 취급 받으며 기공식에서 악수하는 박근혜)
(준공식도 아닌 기공식 참석은 이례적)
 
http://bbs1.agora.media.daum.net/gaia/do/debate/read?bbsId=D115&articleId=2750617&pageIndex=1


Posted by Yes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