펌질&시사2014. 7. 11. 09:22

쿠바 출신 에릭 라벨로(Erik Ravelo)라는 작가가 있답니다. 


'십자가와 아동'을 결합해 논란이 되는 사진 프로젝트(The Untouchables)를 발표하고 있는 작가라고 하네요. 


그의 "인간 설치 미술"에 대해 페이스북이 게시 중지를 했다는 뉴스가 있었습니다. 



Controversial Art Project Addressing Violence Against Children Is Censored By Facebook (NSFW PHOTOS)





브라질


일본


패스트푸드


신부


시리아


태국


미국




아동 장기밀매 , 패스트푸드, 전쟁, 남아 성추행, 방사능, 아동 성매춘, 총기난사 등등의 주제로 보입니다. 









이 작가의 사진을 패러디한 사진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미디어 관점에서는 게재하기 힘든 부분이 있습니다만


개인 블로그에는 올릴 수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솔직히 불편하고 거부감이 드네요. 


굳이 아동을 작품에 이용해야 싶은 생각도 듭니다. 



그러나 섬뜩하거나 불쾌하거나 슬프거나 혹은 아프다면, 


아마 우리 현실이 그렇기 때문일 겁니다. 


의전과 계산 속에 청소년 수백 명이 덧없이 죽어간 현실이 더 참담하지 싶습니다...



Posted by Yes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