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닿는 바가 있어 공유합니다.
한 교수가 수업 전에 학생들에게 들려준 거라네요.
자기개발을 추구하고 권장하는 풍토를 그닥 좋아하지 않습니다만... 행복감에 대한 분석에는 끄덕이며 읽었습니다.
행복감이라는 몹시도 즉각적인 감정이, 현시적이지 않은 미래상에 좌우되는 건 분명한 것 같습니다.
나름 역설이지 싶습니다.
또 이 사람 말대로라면 현재의 행복과 미래의 행복이 서로 대치되는 게 아니군요.
'늘 행복할 수도 있는건가?'라는 의문도 잠깐 들었습니다.
어찌됐건
5시간만 버티면 되는 금요일 오후라서 유난히 와닿았을 겝니다. 이것 또한 분명합니다. ^^;
'펌질&시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인간'은 가해자 속에서 생겨난다 (0) | 2015.04.16 |
---|---|
[펌] 싼 게 비지떡: 선별복지의 함정 (0) | 2015.04.01 |
<펌> 방송/ 경제지/ 조·중·동 모두 보도하지 않은 뉴스 “재벌 3~4세 경영능력 F학점” (0) | 2015.03.31 |
괜시리 와닿아서 (0) | 2015.02.10 |
[펌] 유홍준 교수가 45년 피운 담배를 끊은 이유는? (0) | 2015.01.29 |
(펌) 댓글계의 시인들 (0) | 2014.10.29 |
아시아투데이-김성태 기사 삭제 사건 : 창피하고 후진 현재진행형 이야기 (2) | 2014.09.03 |
욕 많이 먹으면 오래 산다 (0) | 2014.08.26 |
논란의 사진 작품, 그보다 불편한 현실 (0) | 2014.07.11 |
92년 장마, 종로에서 / 14년 6월 대구분들께 (0) | 2014.06.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