펌질&시사2021. 8. 25. 12:09

어제 꽤나 어깨가 뻣뻣했습니다.

 

헤비한 작업의 마감이 다가오는 가운데, 

느닷없는 부산대의 결정은 참으로 무력감을 느끼게 만들더군요.

유은혜 장관의 납득하기 어려운 발언 또한 가슴을 답답하게 만들었습니다.

 

법무부 장관과 그의 가족까지 '도륙 내버리는 힘'을 새삼 실감하게 됩니다. 

 

민주당 경선을 앞두고 특정 후보를 지지하거나 비판하지 않으려고, 선입견을 갖지 않으려고 노력 중입니다만, 

최근 추미애 장관의 목소리를 통해 깨달아지는 바들이 있습니다.

 

 그 무자비한 힘의 중요한 한 축이 민주당의 일부 계파라는 생각을 지울 수가 없네요. 

 

 

https://www.facebook.com/choomiae/posts/4149422331841610

 

 

"거짓과 목숨걸고 싸우고 있는 사람들에게 그러지 마십시오."

 

이렇게 말해줘서 진심으로 고맙습니다. 

 

언젠가는 그 희생을 모든 이들이 깨닫는 날이 오기를 바랄 뿐입니다.

 

조국, 추미애 장관에게 마음을 빚을 이렇게 또 지게 됩니다. 

 

 

Posted by Yes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