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통 탄핵 가결 시 만사 제치고 여의도로 달려갔던 기억이 납니다.
울먹이던 어깨와 불을 뿜던 눈빛, 욕지기를 내뱉던 입술들이 엊그제 같네요.
오랜 싸움이 될 것 같습니다. 어떻게 하면 지치지 않을지 고민하게 됩니다.
선명한 악당을 만들어가는 프레이밍이 웬지 불안스러운 요즘입니다.
“타인은 단순하게 나쁜 사람이고 나는 복잡하게 좋은 사람인 것이 아니라 우리 모두가 대체로 복잡하게 나쁜 사람이다.” - 정확한 사랑의 실험, 신형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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