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가볍습니다.
그래서 섭섭합니다.
미국이든 북한이든 굳이 그래야 했나 싶은 생각이 자꾸 드는 아침입니다.
파토 놓고 훼방 놓으려는 이들이 준동하고 있는 듯 합니다.
그래도 그들의 움직임이 종내 발버둥으로 끝날 이유는
평화를 원하는 이들의 간절함이 더 크다고,
앞으로 더 커질 것이라고 믿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결국엔 간절함이 끝내 원하는 바를 이끌어낼 것이라고 믿기 때문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의 고민이 클 것 같아 걱정스럽습니다.
양자 간의 양보를 촉구하는 촛불 집회라도 열리면 도움이 될까요?
기꺼이 달려나가 픽셀 하나 보탤 생각이 있는데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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