펌질&시사2013. 1. 9. 18:31


개인적으로 몇몇 찍은 기업들이 있습니다.


어떤 기업의 제품은 절.대.로. 사지 않습니다.


그리고 가.급.적. 사지 않는 기업의 제품들도 있습니다. 


단 너무 엄격히 들이대면 삶이 피곤해지기도 하더군요. 수위 조절을 나름 해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절대로 사지 않을' 리스트에 있는 기업들은 사실 잊기도 어렵습니다.


이미 아시겠지만 간단히 정리 차원에서 다시 올려봅니다.  (검색 순위에서도 많이들 밀렸더군요.)



- 피죤 이윤재 회장


* 피죤, CEO와 노동자의 무덤? - http://h21.hani.co.kr/arti/economy/economy_general/30069.html

* 직원을 칼로 찌르는 피죤 회장 - http://h21.hani.co.kr/arti/economy/economy_general/30150.html


뭐 찾아보면 너무나도 많습니다. 그리고 아주 유명한 아래의 캡처 화면이 있습니다.



분위기가 나빠져서였을까요. 최근에는 피죤의 브랜드 꼼수가 거론되고 있네요.  망할 날이 멀지 않아 보입니다.



* [꼼수] '이름을 말할수 없는 자'가 되고만 상표...
http://dvdprime.donga.com/bbs/view.asp?major=ME&minor=E1&master_id=40&bbsfword_id=&master_sel=&fword_sel=&SortMethod=0&SearchCondition=6&SearchConditionTxt=phlip&bbslist_id=2255640&page=1





- 귀뚜라미 최진민 회장

빼놓을 수 없는 기업으로 귀뚜라미가 있습니다. 이 또한 검색하면 무지 나옵니다만 간단히 한두 개만 정리해봅니다.


"어린 자식들이 학교에서 공짜 점심을 먹게 하는건
서울역 노숙자 근성을 준비시키는 것이다!!"

"빨갱이들이 벌이고 있는 포퓰리즘의 상징, 무상급식을 서울시민의 적극적인 참여로 무효화시키지 않으면 이 나라는 포퓰리즘으로 망하게 될 것이며, 좌파에 의해 완전 점령당할 것이다."(최진민 귀뚜라미그룹 회장 공지문 중에서)

* '작은 전두환' 회장님의 "빨갱이" 발언  -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1613917


* 귀뚜라미 창업주 부자의 이상한 특허 독식 - http://h21.hani.co.kr/arti/special/special_general/30517.html


귀뚜라미 보일러는 자주 살 일이 없습니다만, 불매 대상(?)이 또 있기는 하더군요. 바로 나름 유명한 퍼블릭 골프장이었던 한탄강CC입니다. 한번 가보기는 했는데요. 일단 너무 멀어서 또 갈 일은 없지 싶습니다. 물론 껀수가 생겨도 안갈 예정입니다. 찾아보니 센추리 에어콘과 닥터로빈 등도 계열사에 포함되는군요. 체크!



이 밖에 몇몇 곳이 더 있습니다만, 천천히 염두에만 두고 있으렵니다. 따져보니 참 많기도 많습니다.

(최근에는 한 가방회사도 뇌리에 콕 남아버렸네요 ㅋㅋ )





가만 보면 제왕적 오너, 족벌체제 등이 늘 문제인 것도 같습니다. 겸사겸사 최근 재미있게 읽은 IT 기사 하나 덧붙여봅니다.


-> 칼럼 | ‘높으신 분이 오판했다?’··· 데이터 분석과 불편한 진실 - http://www.ciokorea.com/news/15257



Posted by Yes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