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이란 나라를 어떻게 생각하는지를 떠나
그곳에서 살아가는 이들을 생각할 때 무척이나 안타까운 일입니다.
동국대학교 의과대학 김익중 교수의 강의
"현재 일본 영토의 70%는 세슘에 오염이 되어있습니다. 그리고 전 영토의 20%는 고농도 오염지역입니다.
도쿄는요? 고농도 오염지역에 쏙 들어가 있습니다. 여러분 이 오염이 언제까지 지속될까요?
한 500년 이상일 껍니다. 적어도 말이죠. 그럼 이 땅에 자라나는 식품은요?
한 500년간 계속 오염된 식품이 태어나겠죠.
이 오염지도의 출처요? PNAS입니다. 굉장히 유명한 과학잡지입니다. 싸이언스,네이쳐 들어보셨죠?
그 정도 급의 잡지입니다. 세계 5대 과학잡지입니다."
“후쿠시마 원자로가 체르노빌 원자로 몇배 인지 아세요? 11배입니다. 그 이야기 아무도 안합니다.
체르노빌과 비슷한 규모라고 말 하는데도4~5개월 걸렸어요. 저는 지난해 3월에 이미 알았어요.
일본 도꾜전력이 5년이나 10년 지나야 이 말을 인정할 겁니다.
핵폭탄은 오히려 작은 겁니다. 히로시마에 떨어진 핵폭탄은 방사능 양으로 따지면 핵발전소 1개의 1000분의1 밖에 안돼요.
이번 사고는 원자폭탄 몇천 개 터진 것과 비슷한 방사능이 밖으로 나온검니다.
핵폭탄과 비교할 수 없을 만큼 많은 사람이 앞으로 죽을 겁니다. 그러나 천천히 죽을 겁니다.”
“일본은 국운이 꺽일 거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그건 이미 결정됐는데 일본 국민이 못 깨닫고 있는 거예요,
천천히 깨달을 겁니다. 저는 일본은 지금 반핵운동하고 데모할 때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반핵운동은 한국이 해야하고 일본은 지금 탈출해야할 때, 전 국민이 일본서 나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여기서 사는건 굉장히 위험한 짓입니다.”
“먹는 것에 들어있는 방사능(핵발전소 사고로 인한 원소들을 말씀하시는 듯)은 아무리 낮아도 안 됩니다.
기준치가 의미 없습니다. 내부 피폭을 외부 피폭과 비교하면 안됩니다.
먹으면 100만배가 됩니다. 일반 것에서 기준치가 1/100이라면 먹으면 10000배가 됩니다.
체르노빌 환자들 90퍼센트가 음식을 통한 내부 피폭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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