펌질&시사2016. 4. 5. 18:10









개나리와 라일락이 함께 피었더군요. 저는 처음 봤습니다.


출퇴근 길 곳곳엔 목련, 벚꽃, 매화도 한꺼번에 보입니다.


매년 봄이면 순서대로 피고 지는 꽃을 보며 봄날을 만끽했었는데 말입니다.





여튼 설레는 봄날과 굳이 비교하고 싶지는 않지만요.


시간을 무시하고 함께 피는 꽃들을 보니


존영 운운했던 최근의 작태가 떠오릅니다.


일제 시대와 군부독재 시대, 심지어 봉건왕조 시대까지 공존하는 오늘날의 풍경과 묘하게 오버랩됩니다. 







"대통령 사진을 존영이라고 하는 것은 북한에서나 하는 짓"


전원책씨의 발언에 대한 TV조선의 해명 해프닝 움짤을 첨부해봅니다.







이 자막을 지시한 사람은 과연 무슨 생각을 하고 있었을까요?


'TV조선의 취지'란 과연 무엇일까요?








Posted by Yes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