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근히 리스트에 올렸던 미야자키 하야오의 최신 애니메이션 '벼랑 위의 포뇨'였습니다.
우연챦게 다운받아 재생했습니다.
신기합니다. 아로가 알아서 의자를 가져오더니 옆에서 함께 감상하네요.
미야자키 하야오 할아버지의 세대를 넘어서는 능력에 새삼 경의를 보냅니다. ^^;
어쩌다보니 아로와 제가 함께 감상한 첫 영화가 되었네요.
병 파손 시 내부에 전달되는 충격량,
바다생물을 민물에 넣었을 때의 체내 삼투압 변화,
측면 파동에 따른 선박의 복원력,
촛불 에너지의 최대 추진력,
등이 의문스러울 정도로 닳고 닳은 저로서는 감상평이랄게 그리 없습니다만... (--;;;)
아로에게는 꽤 인상 깊었던 듯 합니다.
덕분에 좋은 추억 만들었습니다.
이하 일부 관련 사진 남겨 봅니다.
PS
1. 어쨌거나 소스케 어머니는 왕년에 이니셜D 마니아셨던 듯~ ^^;;
2.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벼랑'보단 '언덕'이 나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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