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새벽부터 전라북도 부안 곰소에 다녀왔습니다. 드넓은 염전, 그리고 그곳에서 생산된 소금으로 만들어진 젓갈로 꽤 유명한 곳이죠.
덕분에 기축년 첫 일출도 길가에서나마 보았고
때마침 남도에 넉넉히 내린 눈도 구경하고 왔습니다.
참 푸짐하게 쌓였더군요. 눈을 흰 살에 비유했던 어떤 시가 가물가물하게 떠올랐습니다.
나중에 확인해보니 안도현의 눈 오는 날이었습니다.
다소 멀기는 했지만 1월 1일 이벤트로는 나쁘지 않았던 듯 합니다.
변산반도-서천-서산으로 이어지는 서해안 상경길은 꽤나 갑갑했지만 말입니다~
이하... 몇몇 흔적 올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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