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라 · 사진2009. 4. 9. 11:13

경기교육감 선거 결과가 맘에 들어서였을까요

초여름을 방불케하는 4월의 햇볕에 들떠서였을까요.

아님, 다른 반가움이 있어서였을래나요?

여튼 간만에 기분좋은 출근길이었습니다.

호텔 앞 스프링쿨러가 만들어내는 무지개가 냉큼 눈에 맺힌 걸 보니 그렇습니다.



눈에는 냉큼 들어왔습니다만,

꽤나 간신히 알아볼 수 있었던 무지개였던지라 의문스러웠습니다.

사진에서 구별이나 될까 싶었죠.

라이트룸으로 살짝 만지니 다행히 식별이 되네요. 

근데 제 눈에 비친 무지개는 후보정을 거친 이 사진보다도 더 또렷했었던 듯 합니다. ^^;




꺼낸 김에 봄기운 좀더 담아봤습니다.

봄기운, 실감들 하고 계시죠?


Posted by Yes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