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소소2012. 12. 20. 09:21





꼬마야 꽃신신고 강가에나 나가보렴

오늘밤엔 민들레 달빛 춤출텐데

너는 들리니 바람에 묻어오는

고향빛 노랫소리

그건 아마도 달빛처럼 깊은 마음일꺼야.



꼬마야~~ 너는아니 보랏빛에 무지개를

너의 마음 달려와서 그빛에 입맞추렴.

비가 온날엔 달빛도 퇴색되어 마음도 울적한데 


그건 아마도 산길처럼 굽은 발길일꺼야.

Posted by Yes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