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가면 빨리 가지만 함께 가야 멀리 간다."
유명한 아프리카 속담입니다.
상황을 보고 있자니 이제 더는 못 갈 지경에 다다른 듯 합니다.
지속 성장을 상정하고 구축된 모델들이 전부 위태로와 보입니다.
빨리빨리만을 외치더니 역시나입니다.
하지만 현실은 적반하장입니다.
인간다움마저 포기하는 이들에게 니들이 좀더 양보하라고 난리입니다.
못 가는 이들을 도태시킬 때는 언제고, 적개심과 불신이 만연하다고 개탄합니다.
'함께 가려 할' 신뢰를 쌓는 것이 이제라도 가능할까요? 왜 자꾸 부정적인 생각이 드는건지 모르겠습니다.
15년 11월 10일 덧. 드라마 '송곳'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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