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2월 생인 우리 순딩이가 이제 10개월 차에 접어들었습니다.
여기저기 꽃도장 찍고 다니던 첫 생리도 무사히 마쳤고요.
최근에는 살짝 과체중이라 급식량을 꽤 줄였습니다.
훈련사의 역량이 미천하여 제대로 가르치는 게 없습니디만,
타고난 총명함과 품성 덕분에 나날이 알아듣는 말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최근 Quill이라는 2004년작 안내견 영화를 봤습니다. 마음에 와닿는 씬이 많더군요.
아무래도 퍼피워킹 당사자라 더욱 그렇겠지 싶습니다.
헤어질 날이 영화에서와 같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간만에 찍은 우리 '우브라도 우트리버'(딸내미 용어입니다) 영상 공유합니다. 침이 뚝 떨어지는데, 그 장면이 보일런지 모르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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